대한수면연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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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FAQ

저는 21살의 남자입니다. 자주 그런 것은 아니지만 1주에 1~2번 정도 잠이 안 오거든요.
병원에도 가보았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 하지만 치료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수면제를 가끔 복용하는 것은 괜찮은가요? 또 수면제의 효력은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우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해보세요. 홈페이지 우측상단의 "숙면을 위한 십계명"을 실천해 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래도 잘 안되면 수면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1주에 1-2회 사용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 이상 사용하게 되면 습관성과 같은 문제들도 있을 수 있고 많이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이로 인해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으나 복용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수면제는 종류에 따라 작용시간이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있고 효력이 강한 것도 있고 약한 것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의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에 잘 맞지 않으면 다음에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고 처방을 조절 받으세요. 안전한 수면제 처방을 원하시면 수면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자리에 누우면 거의5분 이내에 잠이 들어서 어느 곳 에서든지 쉽게 잠을 잘 자는 편인데요.
4~5년 전부터 취침 2시간 후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게 됩니다. 배고프다고 느끼지도 않는데 뭔가를 먹어야만 잠이 오고 먹고 나면 거의 바로 누워 잠들어 버리는데 심할 때는 하루 저녁에 2~3번씩 반복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도 없고 속도 더부룩합니다.
밤 시간 동안에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자도 거의 몽유병처럼 일어나서 먹고 자기 때문에 항상 낮 시간이 피곤합니다.

질문 하신 내용으로 판단하면 수면과 연관된 식이 질환으로 생각됩니다.

수면과 연관된 식이 질환은 다양한 질병에서 관찰되는데, 특히 몽유병,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기면증, 수면무호흡증과 같이 일차성 수면장애뿐 아니라 약물 남용, 기분장애, 불안 증 등의 정신과적 문제에서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 외 생각해 보아야 할 질환은 신경성 대식증(bulimia nervosa)입니다. 일부 문헌 보고에 따르면 신경성 대식증 환자의 34%에서 수면 중에 대식증이 발생한다 합니다. 이 경우 몽유병, 잠꼬대, 반복적인 이갈이와 같은 수면장애의 병력이 많이 있습니다.

또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야간식이증후군(nocturnal eating syndrome)이라는 질환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의식장애는 없어서 환자가 폭식한 상황을 완전히 기억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매우 다양한 질환이 수면 중 일어나서 음식을 먹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자가 요법이나 치료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수면클리닉에서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부 질환들은 치료 경과가 좋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가까운 수면 클리닉은 저희 연구회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간략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는35세 가정주부인데 꼭 새벽 3~4시 사이에 잠에서 깹니다.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고 그냥 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의 매일 한번 깨어나면 잠들기가 힘이 듭니다.
온몸이 꼬이는 듯하고 요즘은 귓가에서 핸드폰 진동소리 같은 이상한 소리가 맴돕니다.
보통 밤12시정도 잠을 자서 아침 7시 정도에 기상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항상 무겁습니다.
잠이 부족한 것 같아 낮잠을 자려해도 잠이 오질 않고 더군다나 집 이외에 다른 곳에 가면 깊은 잠을 전혀 잘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불면증인가요?

불면증은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붙이는 이름이지요. 수면의 시간은 그 사람의 각성하는 정도와 잠이 오는 정도의 평형 점에서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오랜 기간에 걸친 습관에 의해서 형성되고 변화하며 어느 정도는 타고난 유전적 영향이 관계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잠이 많고 적은 체질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오랜 환경적 영향(스트레스, 잘못된 수면습관)에 의한 것은 자기 노력에 의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상담하시는 분의 경우는 환경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보이고 새벽에 잠을 깨는 것이 악몽에 의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 점으로 보아 정신적인 면과 관련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새벽녘에 깨는 경우에 식도역류나 소화성 궤양 등의 소화기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추천할 것으로는 일단 수면습관이 잘못된 것은 없는지 체크리스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숙면을 위한 여러 가지 팁을 하나씩 규칙적으로 수개월간 꾸준히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다른 내과적인 질환이 있는지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수면전문가와 상담하여 약물요법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십시오

평소 기상시간까지 3~4차례 깨게 되어 음식섭취를 하고 바로 잠을 청하면 2분 이내에 잠이 듭니다. 6개월 전부터는 음식섭취 대신 흡연을 하고 잡이 듭니다. 잠버릇은 몸부림과 잠꼬대가 심한 편이고 가끔 가위에 눌리는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잠을 지속하기 힘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수면 후 자주 깨는 것은 수면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자는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늦은 시간의 과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하지 불안증후군, 주기성 하지 운동 장애와 같은 수면장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 또한 카페인처럼 각성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관적인 흡연은 체내 니코틴을 축적시켜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합니다. 또한 잠자다가 깨어 담배를 피우면 다시 잠들기기 어렵거나 잠을 자더라도 깊은 잠을 못 자서 다시 깰 수 있습니다.

중간에 깨서는 흡연을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금연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숙면을 위해서는 담배를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연으로 인해 처음에는 여러 금단현상으로 인해 잠들기가 힘들지 모르겠으나, 장기적인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능하면 낮에 밝게 하고 생활하시고 밤에는 어둡게 지내십시오. TV나 모니터의 빛도 안 좋습니다. 낮에는 잠을 안 자도록 노력하십시오.
이렇게 하여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면장애클리닉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 연세는 61세로 약 2년 전부터 거의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신경이 예민한 편으로 갑자기 거의 한 달을 한잠도 못 자고 식욕도 없고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한 채 집에서 누워만 계셨습니다.
집 근처 신경정신과에선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약(수면제)을 처방 받아 잠을 이루셨지만 그것도 이제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약이 없으면 한잠도 못 주무셔서 어쩔 수 없이 드시기는 합니다만 약을 드셔도 오랫동안 주무실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으면 잡생각만 늘어난다며 일을 하고 계시지만 일상생활에 의욕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특별한 일이 아니면 누워만 계십니다. 병원에선 불면증은 연세 드신 분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라며 제게도 특별히 해주는 얘기가 없습니다.

상담 신청자 분 어머님뿐만이 아니라,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다음과 같은 수면 양상의 변화로 노령분들이 각종 수면 문제에 취약하게 됩니다.

1. 깊은 수면의 소실
일반적으로 수면은 비렘수면(non-REM sleep)과 렘수면(REM sleep)으로 구별됩니다. 보통 비렘수면은 근 골격 계통, 즉 육체 휴식에 필요한 수면으로, 렘수면은 정신 활동의 재충전에 관련된 수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렘수면 다시 수면의 깊이에 따라 1, 2, 3, 4 단계 비렘수면으로 나누어지며, 3-4 단계 수면이 '깊은 잠'에 해당합니다. 보통 60세가 되면 3, 4 단계 깊은 잠 수면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수면 중 잦은 각성
수면다원검사(수면의 질적, 양적 검사법) 등을 이용한 수면 구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령인구에서는 수면 중 잦은 각성으로 수면의 질이 많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각성은 본인이 기억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뇌파 상 각성에 제한되어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억여부에 상관없이 수면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게 됩니다.

3. 새벽잠이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잠을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는 일찍 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수면 변화로 인해, 보통 노령인구에서 20-40% 정도에서 불면증이 발생합니다. 상담자 어머님의 경우 불면증과 우울증을 함께 앓고 계시는 상태로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수면제의 지속적 복용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제에 대한 내성 및 의존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수면유도제의 복용과 행동요법(수면자극요법, 이완요법, 수면제한요법 등)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항 우울 치료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 장애 클리닉에 대한 정보는 본 연구회 초기화면 우 하단 또는 각급 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잠이 좀 많은 30살 여성입니다.
한 2주전부터 깊은 잠을 못 자고 자꾸 눈이 떠지더니 급기야는 올 초부터는 잠이 안 오는 겁니다.
졸린 듯싶어서 잠을 청하려고 뒤척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잠이 달아나 버리고요. 한 3~4시간을 뜬눈으로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곤 하네요.
원래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긴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지도 크게 스트레스 받은 일도 없었습니다.
아픈데도 없고 건강하고 가위눌림 같은 것도 한 번도 경험해 본적 없습니다. 잠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었지, 이렇게 잠을 못 자서 걱정해 보긴 첨이네요.
특별한 원인이 없으니 치료방법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유가 어떻든 불면증 증세가 2개월 이상 지속되어 만성화로 진행되면 치료가 정말 어려워집니다.
기질적인 수면장애(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사지 불안 증후군)나 날씨가 건조해서 단순히 코만 막혀도 수면 중 호흡 불안으로 인해 수면 중 각성이 증가 되어 낮이나 밤이나 불안 증세가 증가되어 불면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불면증 환자가 불안 증세와 우울증 증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정신적 문제 없이도 불면이 올 수 있습니다. 일단 원인이 무엇이든 불면에 대해 환자가 걱정을 하게 되면 그 이후 더욱 불안해져서 본인 스스로가 병을 키우게 됩니다.

급성기에는 약물 치료(최근에는 습관화 되지 않은 좋은 약물이 많음)를 해서 수면만 유도 시키면 바로 본인의 수면 패턴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다양한 행동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FAQ의 수면위생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63살인 여자입니다. 2004년 초에 직장동료와의 마찰과 심한 근육통으로 불면증이 생긴 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7개월 전쯤부터는 아예 잠이 오질 않아 심적 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기억력을 상실한 적도 있고 책이나 텔레비전 내용이 잘 입력되지 않아 내용을 알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으로 민간요법과 한방치료도 겸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제발 저 좀 살려주십시오.

불면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들이 자의에 의해서건, 타의에 의해서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만성 불면증은 소위 일차성 불면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일 수도 있지만, 다른 내과적, 정신과적, 수면 의학적 질환에 따른 이차적인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에 우선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에 따라서는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일차성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불면증이 지속되는 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리적 각성, 정서적 각성, 인지적 각성, 잘못된 조건형성 모두가 일차적 불면증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야간에 정상인들은 몸 안의 체온이 1~2도 정도 떨어지면서 자연스런 수면 유도가 이루어지는데 불면증 환자들은 높은 체 중심 온도, 혈관의 축소와 관련한 생리적 각성이 흔히 나타나 수면 유도에 문제를 발생됩니다.

정서적 각성에 대해 살펴보면, 불면증 환자는 다면적 인성검사를 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억압, 부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즉,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을 내재화 하는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많은 화와 분풀이를 혼자 담아 두고 해결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면증의 인지적 각성에 대해 살펴보면,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수면시각이 다가올수록 정서적인 불안을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고 수면에 대한 잘못된 태도나 믿음이 많이 발견됩니다. 환자들은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낮 동안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염려를 과도하게 하고, 자신의 조절 능력을 상실하는 데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수면이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보다는 부정적인 예측된 생각을 계속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불면증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부터 수면에 걱정하고 자려고 하루 종일 누워 있고 오후 되면 미리부터 잠자려고 준비하는 등의 행동이 뇌를 각성 시키고 자연스런 수면 유도 과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배고픔과 잠은 자연스런 생리적 증상으로 밥을 굶으면 배가 고프고 잠을 않자면 졸린 것이 자연적인 생리 현상인데 너무 살을 빼려고 음식 먹는 것에 신경을 쓰면 배고픈 것도 잊어버리는 거식증 증세가 나오듯이 너무 자려고 노력 하면 잠을 못 자도 졸린 증상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비록 많은 가설들이 만성 불면증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로만 불면증의 전적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다양한 원인들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불면증이 발생하고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불면증을 치료하는 측면에서 보면 크게 약물치료와 비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고 약물치료는 신속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지만 내성, 의존성, 반동성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오는 반면 비 약물치료는 약물치료에 비해 지속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불면증의 비 약물치료에는 행동치료(자극 조절법, 긴장이완 요법, 수면제한법, 수면 위생 교육)와 광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일차성 불면증일 경우에는 행동치료가 가장 적절한 치료 프로그램이 될 수 있고, 이차성 불면증의 경우에도 보조적인 치료로 가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행동치료는 입면 잠복기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더 강력하며, 치료 효과 또한 장기간 지속됩니다.

가까운 시일 내 수면 클리닉 방문을 하셔서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잠자고 일어나면 가끔 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너무 따뜻하게 하고 잠을 자서 그런 것 같은데 특별히 많이 흘리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잠잘 때는 누구나 땀을 흘리는 건가요 아니면 특별한 병이 있거나 더울 때만 땀을 흘리는 건가요?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전입니다.
물론 체질에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 적게 흘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땀으로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을 낮추어 사람의 체온을 항상 일정한 정도로 조절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밤에도 마찬가지겠지요.

간혹 감염성 질환이 있을 때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런 경우는 열이 남으로 인해 흘리는 땀입니다.
따라서 특별하게 다른 신체 증상이 없다면, 수면 중에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